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베르사이유의 장미(만화)/등장인물 (문단 편집) == 자르제 家 == || [[파일:베르사이유의 장미.자르제 장군.jpg|width=100%]] || || 레니에 드 자르제 백작[br](Regnier de Jarjayes) || || 원판 성우 [[우츠미 켄지]] || || KBS판 성우 [[김규식(성우)|김규식]] || || EBS판 성우 [[홍진욱]] || 오스칼의 아버지. 이 작품의 시초라 할 수 있는 '''[[만악의 근원]]'''으로 대를 이를 아들을 원했으나 계속 딸이 태어나면서 막내딸을 남자로 키우면서 오스칼의 운명을 결정지은 장본인. 만화상에서는 딸을 멋대로 남자아이로 키우면서 툭하면 딸을 쓰러질 정도로 구타하거나, 다시 멋대로 딸에게 여자의 삶을 살도록 강요하는 등 폭력가장의 이미지가 강하지만 사실 가정에서나~~응?~~ 사회적으로나 존경할 만한 사람이다. 오스칼도 첫사랑 페르젠의 마음을 얻지 못한 것만 빼면 남자의 삶을 살아간 것을 오히려 멋진 삶을 살 수 있었다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아버지께 고마워한다. 당시 애첩을 두는게 당연시 되고 불륜이 만연한 프랑스 귀족 사회에서[* 비단 귀족들 뿐만이 아니라 국왕인 루이 15세는 아예 대놓고 뒤바리 부인을 비롯한 수십 명의 애첩을 뒀을 정도다.] 보기 드물게 아내에게만 충실한 가장이다.[* 자르제 장군과 같은 사례로는 [[루이 16세]]가 있다. 둘 다 정부도 두지 않고 아내에게만 일편단심이었다.] [[베르사이유의 장미 외전]]에서 귀족들이 자르제 부부를 보면서 귀족답지 않게 바람 한 번 안피운다, 마치 평민 같다면서 칭찬 아닌 칭찬(?)을 하기도 한다. 하긴 그 시대에 딸만 6명인데도 막내딸을 남자로 키우겠다는 생각을 할 지언정 첩을 들이거나 하겠다는 생각은 안 한것만으로도 남편으로선 합격인 듯. ~~애초에 연애 결혼했다. 남편으로선 몰라도 아버지로서는...~~ 앙드레의 할머니가 앙드레의 눈이 실명한 걸 알면 분명히 주인님은 거액의 수술비를 부담할 거라며, 지금까지 분에 넘치는 대우를 받았다며 앙드레의 실명 사실을 숨기도록 한 사실을 보면 고용인에게도 자상한 고용주였던 걸로 추정된다. 마리 앙투아네트가 왕비가 되자마자 오스칼에게 특별 대우를 해주려고 할 때 오스칼이 개념차게 거절하자, 그런 딸을 흐뭇하게 바라보면서 미소지을 정도였으니 상당히 원리원칙을 중시하며 개념 있는 군인이었던 듯하다. [[앙드레 그랑디에]]에 대해선 신뢰하면서 많이 아끼는 편이었다. 물론 오스칼이 삼부회의장 때 왕족편에 서지 않아서 가문이 망할 위기에 몰리자 오스칼 먼저 죽이고 나도 죽겠다를 시전할 때 앙드레가 말리자 앙드레의 감정을 알고 화를 내기도 했다. 하지만 나중엔 앙드레와 오스칼의 사이를 인정하며, '네가 귀족이기만 했어도 널 오스칼과 결혼시켰을거다'라고 그를 진심으로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여준다.[* 다만 구태여 '귀족이기만 했어도'란 말을 붙인걸로 보아 당시 귀족이라는 신분상의 한계는 벗어나지 못했던 듯.] 딸 오스칼에 대해선 아들을 원했던 마음을 반영해 이름도 남자식으로 짓고, 남성의 삶을 살도록 키웠지만 중도에 여자로 만들려고 했다가 실패하게 된다. 이후 이런저런 사건을 겪으며 자신이 딸에게 저지른 행동을 후회하지만 오스칼은 오히려 남자로 살게 해서 많은걸 체험하게 해준 아버지라며 감사해한다.[* 이 시대의 귀족 여성은 할 수 있는게 크게 제한되어 있었다.] 그러면서도 오스칼은 혁명에 가담하기 위해 아버지의 곁을 떠나고,[* 자르제 장군은 일단 최후까지 왕정의 편을 들었기에 언제까지고 함께 할 순 없었다.] 나중에 이를 알게 된 자르제 장군은 오스칼이 마지막으로 그린 초상화가 작별을 의미함을 알고 눈물을 흘린다. 말년은 자세히 그려지지 않았지만 외전에서 페르젠과 조우한 걸 보면 아무래도 무사히 프랑스를 탈출하여 망명에 성공한 듯 보인다. 마리 앙투아네트의 부모, 그리고 오스칼의 부모의 젊은 시절을 다룬 에피소드편 파이널에서 자르제 장군의 젊은 시절이 등장했는데, 페르젠, 제로델을 위협할 정도의 작중 최고 수준의 미남자였다. ~~오오 자르제 장군 오오.~~ 실존인물인 [[프랑수아]] [[오귀스트|오귀스탱]] 레니에 드 자르제(François Augustin Regnier de Jarjayes)를 [[https://fr.wikipedia.org/wiki/Fran%C3%A7ois_Augustin_Regnier_de_Jarjayes|모티브]]로 했다. 이 사람은 [[알렉상드르 뒤마#s-1|알렉상드르 뒤마(아버지)]]의 첫 소설인 '붉은 집의 기사'(Le Chevalier de Maison-Rouge)에서도 등장한다. 실존인물은 1745년생이라서 나이를 조정한 듯 보인다. 애니메이션과는 달리 아내가 죽어서 두 번 결혼했다. 1771년에 장-피에르 앙투안 마리 빅터 드 레니에(Jean-Antoine Pierre Marie Victor de Reynier)라는 이름으로 그르노블에서 태어났다가 죽은 [[https://img.xooimage.com/files53/2/3/d/bapteme-fils-fa-grenoble-22605e4.jpg|아들]]이 있었으나, 사실 파리의 도서관에서 발견된 [[https://it.wikipedia.org/wiki/Fran%C3%A7ois_Augustin_Reynier_de_Jarjayes|출생 증명서]]에 따르면 성별 부분에서 '여자'가 '남자'로 대체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케다 리요코]]가 이 부분을 보고 오스칼의 아버지로 삼기로 했을 것으로 추측된다. || [[파일:베르사이유의 장미.자르제 부인.jpg|width=100%]] || || 자르제 백작 부인[br](Madame de Jarjayes) || || 원판 성우는 카가와 코우코 || || KBS판 성우 [[정옥주]] || 오스칼의 어머니로, 작중 초반에 뒤바리 부인의 음모에 휘말려서 위험해질 뻔했던 에피소드를 제외하고는 별 비중은 없는 역할이지만 매우 온화하고 사려깊은 사람이다. 연약해 보이지만 자르제 장군의 배우자 답게 의외로 강인한 마음씨를 갖고 있는데, 심지어 로자리의 갑작스러운 습격에도 별 동요하지 않고, 따뜻하게 웃을 정도였다.[* 참고로 로자리는 그녀와 오스칼이 사는 저택을 베르사이유 궁전으로, 그녀를 폴리냑 부인으로 오해했다. 일단 머리모양도 비슷했거니와 결정적으로 폴리냑 부인과 자르제 백작 부인 모두가 그 당시 유행타던 파란 바탕에 꽃무늬 드레스를 입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로자리는 그녀를 기습했다가 오스칼에게 가로막힌 다음 백작부인의 얼굴을 보고 나서야 폴리냑 부인이 아님을 깨닫는다.] 외전에 의하면 오스칼이 죽은 후 슬픔을 이겨내지 못하여 병들어 사망했다고 한다. 외전격인 에피소드편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결혼 전 풀네임은 '조르제트 드 라 투르'. 프랑스 출신이 아닌 로렌 공국 출신[* 후에 프랑스의 땅이 된다.]의 몰락 귀족 가문의 딸이었으며, 궁중 화가였던 증조 할아버지의 피를 이어받아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였으나 레니에 드 자르제를 다시 만날 수만 있다면 그 대가로 다시는 붓을 들지 않겠다고 하느님께 맹세하고, 결혼 후에는 다시는 그림을 그리지 않았다. 참고로 처녀 시절에 그녀에게 구혼했던 아버지 뻘의 유리제스라는 사람은 그녀가 레니에랑 떠난 후 그녀의 어머니랑 재혼했다! || [[파일:external/www.anime-planet.com/baaya_5275.jpg]] || || 마론 그랏세 (Marron Glacé, Nanny) || || 원판 성우 [[쿄다 히사코]] || || KBS판 성우 [[이경자]] || || EBS판 성우 [[홍소영]] || 오스칼의 유모이자 앙드레의 할머니. 오스칼이 어릴 때부터 돌봐오다시피 하다보니 온갖 정이 다 들어서 조금만 오스칼의 신상에 문제가 생겨도 전전긍긍한다. 애니판에선 간간히 등장한다. 의사가 부상당한 오스칼의 상처를 보려고 옷을 벗기려 하자 페르젠에게 호통을 쳐서 내쫓는 장면은 거의 원작 그대로이며, 로자리에게 잔느의 편지를 전해주기도 한다. 그 외에도 종종 개그 요소로 등장한다. 또한 애니에서는 오스칼과 앙드레가 집을 떠난 뒤로 별다른 언급이 없지만 원작에서는 오스칼과 앙드레가 죽은 이후 침대에서 조용히 숨을 거두게 된다. 원작에서 오스칼의 초상화를 그리던 늙은 화가와 티격태격하였으며, 그 화가가 마론에게 고백하러 들어왔을땐 이미 숨을 거둔 상태. 원작에서나 애니판에서나 둘 다 작중 최고의 [[개그 캐릭터]]. 여담이지만 원작에서 작중 유일하게 [[제4의 벽]]을 돌파하셨다. "아가씨가 태어났을 때 그렇게 울음소리가 우렁차지만 않았어도... '''[[메타픽션|자세한 것은 베르사유의 장미 1권을 보시라.]]"'''(...) 또한 은근한 유머가 내재된 이름의 소유자. 마론 그랏세란 사실 밤으로 만든 [[https://www.google.com/search?q=Marron+Glac%C3%A9&sxsrf=ALeKk02YsFH27NlmA5nK2FOZ50tTGyHrkg:1602802480092&source=lnms&tbm=isch&sa=X&ved=2ahUKEwjK1-HD2LfsAhULH3AKHehsDvMQ_AUoAXoECAQQAw&biw=1920&bih=937|프랑스의 고급과자]] 이름이다.[* 한국으로 치면 밤조림 비슷한 디저트로, 밤을 설탕 시럽에 조려서 만든다. 이렇게 만들어진 마론 그랏세의 겉은 유리처럼 반짝반짝 윤이 나지만 속은 밤조림의 단면과 비슷하다. [[https://www.youtube.com/watch?v=Sf04tDtmwTs|만드는 법]]. 만드는데 며칠에 걸쳐서 여러 번 조려줘야 하기 때문에 손이 제법 간다.] * '''자르제 가문의 주치의''' 말 그대로 자르제 가문의 주치의. 오랜 세월 가문 주치의로 있어 와서, 오스칼이나 앙드레가 부상을 입거나 하면 항상 이 사람을 찾아간다. 흑기사 사건으로 한쪽 눈을 실명한 앙드레에게 양쪽 다 시력을 잃을수 있음을 경고했고, 폐렴을 앓던 오스칼에게 요양을 할것을 간곡하게 부탁하기도 했다. 여담으로 이 사람이 나올 때는 무거운 분위기가 이어지다 보니, 배경도 촛불 하나만 켠 어두컴컴한 방안으로 묘사된다. * '''오스칼의 언니들''' 맏언니 오르탕스 드 로랑시 외엔 이름이 밝혀지지 않는다.[* 다만 베르사이유의 장미 대백과에서 언니들의 이름이 나왔다.] 오스칼과 달리 딸로 키워졌기 때문인지 전형적인 귀족 아가씨들. * '''루루 드 라 로랑시''' 오스칼의 조카딸이자 [[베르사이유의 장미 외전]]의 주인공. 어머니가 오스칼의 맏언니 오르탕스로 6살이다. 어머니 오르탕스가 평하길 범상치 않은 직관을 가진 아이. 그 말대로 나이에 비해서 꽤나 성숙하지만 성격은 아주 말괄량이에 장난치기 좋아하는 소녀라 묘한 매력을 자아낸다. 자르제 가에 자주 찾아오며 로자리와 친구가 되고 오스칼도 루루를 귀여워한다. 40년 이후에 그려진 외전에 따르면 혁명이 일어나면서 귀족들이 공격받자 부모와 함께 시골로 피신했다고 한다. 오스칼의 부하였던 알랭이 도움을 줬다고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